문파의 비전을 훔쳤다는 누명으로 파문된 제자 도원. 뜻밖의 기연으로 과거로 회귀한다. 절세의 비급 창세신경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사건들. 그 중심에서 승승장구하며 영웅으로 자라나는 도원. 세상을 구하고 대접 좀 받나 싶었지만, 회귀의 대가가 딱히 값싸지는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