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요청으로 2019년 7월 16일자로 표지 이미지가 교체되었습니다. 이미 구매하신 경우 재다운로드 하시면 변경된 표지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소설은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손꼽히는 거대 기업 카엘튼의 유력한 후계자, 한태인. 아픈 어머니를 위해 그녀의 유일한 말벗이 되어 주었던 우연수라는 여자를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마피아의 첩으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냉혹한 홍등가에 갇혀 버린 신세. 작은 몸, 여린 눈동자, 이상하리만치 시선이 가는 여자를 데려 나오지만 그녀는 태인에게 등을 돌린다. “우연수 씨. 난 당신이 내 밑에서 일을 하는 것보다 평소처럼 몸 팔고 다리 벌려 돈 버는 쪽이 좀 더 빠를 거 같다 생각하는데. 그쪽으로 꽤 소질 있어 보이거든. 남자 새끼들이 다 너 못 따먹어서 야단이잖아.” 태인은 잔인하리만치 모질게 말을 쏟아냈다. “돈값, 하고 싶어? 난 다른 건 다 눈감아도 무능력한 직원은 곁에 안 둬.” 그러면서도 그는 그 상처받은 등으로 다가갔다. [외전 04화 ~ 06화] 사이드 커플 뒷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