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그 외 모든 고유명사는 허구이며 동명의 실존 인물, 단체, 고유명사와는 무관합니다. * 실제 F1 규칙을 참조했지만 글의 진행을 위해 실제와 다르게 변형된 부분이 있습니다. F4에서부터 치열하게 싸워 F1에 올라왔다. 르노 소속 문사현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챔피언뿐. 그런 그 앞에 맥라렌 소속 진 몬테니가 나타난다. 외모와 몸매, 거기에 배경과 재력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슈퍼 루키. 어째서인지 진에게 제대로 찍힌 사현은 그와의 충돌을 피할 수 없고, 그럴수록 사현의 승부욕은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앞으로 계속 그렇게 대놓고 태클을 걸 거라면 사양하지 않을게. 나도 그렇게 더럽게 굴면 되니까.” 레이스를 넘은 사현의 승부욕은 점점 더 치졸한 방향으로 향하고. 때문인지 차츰 둘의 관계는 이상해지기 시작하는데. “먹고 튄 사람인데 뭘 믿고 풀어 줍니까?” “먹고 튀다니……!” “틀린 거 있어요?” “……그렇게 말하면 없기는 한데.” 도대체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거지? 「왜 도망갔어.」 “야, 그게…….” 「진짜 먹고 도망가려고 했어?」 ※ 15세이용가로 개정한 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