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폐품무학관

[쓸모없다고? 후회할 거야!] 폐품. 필요 없어 버리는 물건. 무림에는 이런 폐품으로 불리는, 이른바 '삼대 폐품'이 있다. 백가의 망나니, 백경. 신교의 방화광, 혁세광. 사천당가의 개복치, 당진향. ...근데 그 중 하나가, 나라고? *** 나름 잘 나가던 살수였던 그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다 벼락을 맞는다. 정신을 잃고 깨어나니 왠걸, 삼대 폐품 중 하나, 백경이 되어 있었다. 이번 생은 잘 살아보고 싶어 자신을 망나니 취급하는 집안에서 가출하는 데 성공한다. 세상밖으로 나와 여정을 이어나가던 중 나머지 두 폐품을 만나 함께하게 되는데... 폐품으로 정평난 그들을 받아주는 무학관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단, 한 곳도! 갈곳 잃은 세 사람은 고민 끝에 무학관을 세우기로 결심하는데... 이 무학관, 정말 괜찮을까? #폐품무학관 #대환장무학관 #美친놈石아이집합소 #혁세광은_불지름 #독자님들은_소장권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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