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고드는 사이

꿈에서 손이 칼로 변해 사람을 찌르는 여자, 윤수예. 살갗을 파고드는 느낌이 생생한 것에 비해 사람들은 꿈에서 깨면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어느 날. “내 추측이긴 하지만, 윤수예 씨.” 그 비밀을 아는 남자, 강이헌이 나타난다. “당신이 꿈에서 찌르면 행운이 오는 거 같아.” 수예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만약 행운을 주는 거라면. 대표님께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당연하지.” 하지만 그는 모르고 있다. 수예가 자신을 짝사랑한다는 것과 오래전에 이미 만난 사이였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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