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열심히 살고 싶을 뿐인데, 이런 시련은 대체 무엇? “겨, 결혼해요 오늘!” 말도 안 되는 웨딩 알바를 하다가 전남친을 만났다. “축하해. 진심으로.” 진정성이 의심되는 축하 인사가 재회의 시작이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