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카미엘 전기

친우의 배신 앞에 덧없이 죽어간 천마신교 부교주 사독천이 최악의 망나니, 난봉꾼으로 삶을 탕진하던 카미엘의 뇌리에서 불현듯 살아나다.
과거의 빛바랜 영광 위에 아슬아슬 명맥만 유지하고 있던 검공의 대지, 카이사르에서 말이다.
시작은 단순히 전생에 이루지 못한 무에 대한 갈망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궁핍하던 영지를 발전시키고 돈을 위해 만든 금창약은 대륙에 변혁의 바람을 가져오는데….

네르가시아의 퓨전 판타지 소설 『카미엘 전기』 제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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