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마이너리그 투수, 저니맨 강견. 우승 반지를 목표로 미국 무대에 도전한 지 어느새 10년.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과거로 돌려주지. 대신 투수가 아닌 포수를 해.” 2번째 기회를 얻은 투수, 아니 포수 강견의 메이저리그 도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