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크루드 Crude

우성알파 쌍둥이 동생 X 베타에서 오메가로
변하게 되는 형 키워드를 보고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였어요.
처음 쌍둥이가 형을 덮치는 부분이 그나마 제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 이후부터는
별 재미도 없고, 근친의 배덕감도 텐션도 그닥...
그렇다고 스토리가 잘 짜여있는 것도 아니라 ㅠㅠ
쌍둥이들 성격도 똑같아 보이고 수가 동생들을
원래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갔던;;
쌍둥이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걸 막기 위해
인공자궁을 심고, 우성알파 아이를 낳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세 사람이라니 취향 밖 ㄷㄷ
수가 아이를 가지려고 힘겨워하는 모습이
보는 독자까지 지치게 한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기대치가 너무 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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