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천마는 아이돌이 되었다

어느 날 갑자기, 허리까지 치렁치렁한 장발을 늘어뜨린 무협풍 복식의 괴한이 나타나 자신을 천마라고 소개하면,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일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무래도 쉬이 믿기지 않는 모양이니, 버러지 같은 네게 내 친히 다시 말해 주마.”
“나는 천마. 천마 위화진이다.”
막무가내로 아이돌 기획사에 쳐들어 오더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다.
그래서 도대체 왜 오신 건데요!?
"그 아이돌이란 것, 본좌도 하겠다."
<천마는 아이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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