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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한 번 못해본 긴 짝사랑이 끝났다.
그리고 마음을 흔드는 다정한 사람이 다가왔다.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친구의 결혼식 날. 상우는 홀로 결혼식장 화장실에서 눈물을 터트린다. 그런데 누군가 상우의 어깨를 잡으며 걱정을 해온다. 낯선 남자의 오지랖을 참지 못하고 그곳을 뛰쳐나온 상우.
하지만 그 짧은 인연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우리 주말에 뵀었죠?”
부드럽게 웃는 남자 호연. 무슨 우연의 일치인지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 다니지만 팀이 달라 안면이 없었던 것. 상우를 알아본 호연은 적극적으로 상우에게 다가온다. 외로운 짝사랑 밖에 알지 못했던 상우는 다정한 호연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데……
이번 사랑은 혼자서 끝내지 않아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