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최강의 소환령이 되었다

살성, 최강의 소환령이 되다!
나는 기억을 잃은 채로 1만 년동안 공허를 떠돌고 있다.
-그놈에게 검성(劍聖)이란 칭호는 사치야. 사람 죽이는 데는 도가 텄으니, 살성(殺聖)이라고 하자.
어둠만 존재하는 그곳에서 간신히 되찾은 기억은 살성이란 저주 어린 이름뿐.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을 때.
-소환의 부름이 전해졌습니다.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부름에 응하여 자신의 소환사를 최종 승리시킨 이는, 전능한 힘에 의해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소환의 부름에 응하시겠습니까?
모든 걸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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