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변찮은 무공, 정마대전마저 빗겨가버린 낙오자 화성운. 평생을 노력하며 살아왔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천마옥에까지 갇히게 되는데……. "네놈이 익힌 무공은 잘못된 것이다!" 그곳에서 괴인을 만나 상승 무공을 배우게 된다. 하나, 기연은 기연일 뿐. 그는 끝내 3성 무공의 낭인으로 생을 마치는 줄 알았건만……. 눈을 떠 보니 죽지 않았다……? 그가 천마대제의 막내 손자 백무진의 몸으로 돌아왔다. 운명의 장난이든 하늘의 축복이든 그에게 주어진 두 번째 기회, 이번엔 반드시 궁극의 경지에 오르겠다! [천마성의 막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