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재를 도둑맞았다는 것을 알게 된 날. 눈앞에 헛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이게…… 뭐야?’ 나는 그날 다른 사람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게 되었다. 누구의 취향을 저격할 것인가? 무명작가였던 백선호의 성공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