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꿈과 과도한 행복만 좇던 나날, 아픔을 겪고 한 가지 깨달은 게 있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보자." 그런데 확실한 행복이란? "그래, 내가 좋아하던 책! 책방을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