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에 치인 중국집 요리사 김천수. 삼도천을 건너던 그는 부활하는 '천하제일인' 천마에게 휘말리게 된다. "전생에는 고시원에 얹혀살았는데…." 죽어서도 남의 몸에 얹혀살게 된 김천수의 무림 적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