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파님은 나에게 피폐물 장인 느낌으로 다가오시는 분인데.....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소설은 매우 오랫만인것 같다! 사실 키잡물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에디파님 필력이 멱살잡고 끌고가시구여....ㅎㅎㅎ..... 애정결핍이 있어서 외로움을 잘 느끼지만 연애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연준이와 그런 이태를 으른으른한 느낌으로 안고 가는 이태의 잔잔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