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불성이 되어 절친한 친구와 사고를 쳤다! 친구 사이가 어색해질까 두려워 회피했지만 예기치 못한 손님이 방문했다. “어떡해, 나 이제 죽었어!” “괜찮아. 내가 다 책임질게.” 두렵고 혼란스러운 마음, 달콤하고 온유한 페로몬이 달래온다. 막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찾아온 해피 주니어. 공부도 해야 하고, 학교도 다녀야 하는데. 우리… 잘 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