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지금 데리러 갑니다

*결제 전 작품소개 하단의 공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견실한 해운회사의 오너이자 사장인 서진욱은 회식 후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한다.차에서 깜빡 잠이 들었던 그는 이상한 감각에 깨어났는데,낯선 남자가 자신의 위에서 허리를 흔드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너, 뭐야?”“아, 깼어요?”“지금 뭐 하는… 으윽.”“취해서 기억 안 나시나 본데 저는 분명 물어봤어요. 내 구멍에 ㅈ 박고 싶다고 한 건 댁이라고요.”그와의 섹스가 자꾸 생각난 진욱은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며칠 동안 대리기사를 불렀다가 보내기를 반복한다.그러다 결국 그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가 차를 좋아한다는 점을 이용해 그를 꼬시기로 결심한다. “저한테 왜 이러세요?”“지우 씨 꼬시는 겁니다. 싫으면 싫다고 해요.”“저는 섹스만 하는 관계가 편합니다.”“알았어요. 그럼 내가 지우 씨 포기해야겠네. 난 그거로는 만족 못 하니까.”“잠깐만요, 사장님. 저 재규어는 타 보고 싶어요.”지우는 그와의 관계를 거부하지만 차를 미끼로 한 진욱의 낚시에 매번 걸려들면서 두 사람은 묘한 관계로 이어진다.하지만 그와 특별한 관계가 되고 싶어 하는 진욱과 다르게 지우는 계속 선을 긋는데…….“전 제 차가 페라리라고 해도 그 차만 타겠다고는 장담 못 하겠는데요.”“차랑 섹스는 다른 겁니다.”“뭐가 다른데요?”애정을 갈구하는 진욱과 애정을 주고받길 거부하는 지우.두 사람은 이웃에서 친구로,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작품 공지] ※ 제공사 변경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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