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 뇌우』, 『무적 사야곤기』의 작가 문용신. 그가 선물하는 새로운 무협! 한량 아버지를 뒷바라지하며 호시탐탐 가출을 꿈꾸던 궁외수. 어린시절 이어진 인연은 그를 세상 밖으로 이끄는데……. “내가 정혼녀 하나 못 지킬 것처럼 보여?” 글자조차 모르는 까막눈이지만, 하늘이 내린 재능과 악마의 심장은 전 무림이 그를 주목하게 한다. "이 시간 이후 당신에겐 위협 따윈 없는 거요." 무림에 무서운 놈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