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내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거지? 그게 게임이든 영화든 뭐든?”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 이상도 될 수 있습니다. 송재익은 귓가에 들려오는 반지의 목소리에 어이가 없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아버지. 도대체 저한테 뭘 주신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