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전국(戰國)

봄과 가을, 춘추(春秋)를 거쳐 전국(戰國)이 열렸고, 진이 천하를 목전에 두고 있다. “나는 이제부터 누구보다 뜨겁고, 누구보다 차가워질 것이다.” 어느 때보다 뜨겁고, 어느 때보다 차가운, 여름과 겨울, 하동(夏冬)의 시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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