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만 백 한번 째다! 이번 인생은 판타지? 또 판타지냐? 실망하고 있을 때. 엄마의 중얼거림을 듣는다. 내가 계승권 없는 막내 왕자라고? 아무도 내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고? 아싸! 이번 인생은 개꿀이다. 더 이상 세계를 구하던가. 야망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건 질렸다. 내가 바라는건? 오직 꿀 빠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