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재벌인줄 몰랐어

정확한 일 처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학생들에게는 차갑고 무섭기만 한 교사 서원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가리지 않고 선행을 베푸는, 따스하고 친절한 변호사 이유영.
달라도 너무 다른 이들은 운명처럼 끌리고, 모락모락 싹트는 연애 감정에 뜻밖의 장애물이 끼어드는데.
“난 이유영 씨 아니면 안 됩니다.”
사랑에 전 생애를 건 남자와,
“저하고 선생님하고는 세계가 달라요.”
재벌이 무서운 여자의 아슬아슬 두근두근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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