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바닥을 구르고 구르며 꿈꿔왔던 금수저 영애 라이프는 어디에 있죠?’
우연히 읽었던 소설 속으로 빙의한 그녀!
하필이면 한 줄짜리 엑스트라, 거기에 바로 사망.
하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사망 장소인 전장에서 승리하고 전쟁 영웅까지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귀족 영애의 화려한 삶!
하지만, 이상하다.
겨우 승리해 돌아왔더니 모두가 실망한 얼굴들……?
세레즈가 성인이 되어 후작위를 계승할까 봐
임시 후작인 작은아버지는 암살자를 보내고,
국왕은 승리한 전쟁 영웅을 홀대한다.
그녀는 후작과 국왕의 음모를 해결하고 무사히 후작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