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빽만 믿고 후계자 자리를 맡았다가 주인공에게 끔살 당하는 소설 속의 철부지 공녀. 그리고 난 졸지에 그년을 지키려다 함께 끔살 당하는 놈에게 빙의하였다. 이딴 년 후딱 손절하고 주인공 코인을 타려고 했는데.. 어째 이 공녀님 나한테좀 많이 집착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