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미래 #게임물 #판타지 #코믹 #게임 #힐링 #대형견공 #연하공 #다정공 #울보공 #존댓말공 #운좋공 #질투많공 #미남공 #연상수 #무심수 #다정수 #반말수 #운없수 #미남수 가상현실 게임 중 하나인 ‘이터널 테일’의 유저인 테오는 대체로 운이 없는 편이다. 그런 테오가 내세의 운까지 끌어모아 난생처음 성역으로 갈 수 있는 아이템을 얻게 되고, 연이어 믿을 수 없는 행운으로 ‘이터널 포그’라는 신화급 아이템까지 구하게 된다. 하지만 어렵게 구한 이터널 포그는, 운이 없는 테오를 놀리기라도 하듯 근접용 아이템이었다.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인 테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었다. 이터널 포그를 팔아야 할까 고민하던 테오는 어느 고위 사냥터에서 고군분투하는 유저를 구해 주게 되고, 이때 이터널 포그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떠올리게 된다. 테오가 구해 준 유저인 블레인은 운 없기로 유명한 테오와 달리 운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그는 자신의 운을 이용해 사례하고 싶다며 테오를 따라다니게 되고, 테오와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데……. *** * 공: 블레인(신수현) 20세. 육체를 버리고, 디바이스에 정신을 이식한 4세대로 필드에서 저를 구해 준 테오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가 있는 길드에 들어가게 된다. * 수: 테오(태선오) 26세. 버츄얼 캡슐을 사용하는 2세대로 운이 정말 없는 편이다. 그런데 평생의 운을 다 사용했다고 할 만한 행운으로 신화 등급 아이템인 이터널 포그를 얻게 되고, 캐릭터 육성이 엉뚱한 쪽으로 튀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색다른 세계관 속 연하공, 연상수의 힐링 게임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자인 숲에 올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왜 여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