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 자극적 단어, 비윤리적 요소, 양성구유 등. 하드코어한 요소 및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진은 평생 지켜왔던 비밀을 가장 친한 친구라 믿었던 진한에게 들켰다. 그리고 그날을 기점으로 유진의 인생은 인정받는 큰형님에서 진한의 펫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여기 안 만지면 사정도 못 하는 거 같던데. 응?” 유진은 아무리 수모를 당해도 아들만 알지 않으면 된다고 믿었다. 아들만 무사하면 된다고 믿었다. 진한이 아무리 비아냥거려도 유진은 아들을 위해서 스스로를 죽이며 버텼다. 그리고 유진의 몸에 네임이 떠오른 날, 아들에게 들키지 말아야 할 비밀이 하나 더 생겼다. “걔가 얼마나 좋으면. 응? 네임이 뜰까. 응? 매일같이 좆 쑤셔 주고, 돌봐주는 건 난데. 안 그래?” 그러나 비밀들은 영원하지 않았다. “아버지. 내 네임 가지고 딴 새끼랑 섹스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