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월궁

서책을 읽으며 조용히 살아가던 황숙 연연교는 자신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열린 연회에서 혼약 사실을 고한 뒤, 조카인 황제의 갑작스런 노여움을 사 황궁에 끌려온다. 외딴 궁에 아무도 모르게 감금당한 연교는 혼례복 차림으로 황제를 기다리게 되고, 그런 연교를 찾아온 황제는 그에게 앞으로 너는 후궁으로서 내내 자신만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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