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이름이 가로되

#학원물 #초능력 #미스테리 #성장물 #첫사랑 #능글공 #상처공 #소심수 #짝사랑수 #상처수 #얼빠수 이름이 이름인 이름은 소심한 성격에 콤플렉스도 많은 고등학생. 특수한 환경에서 자란 이름은 자신의 성의 없는 이름이 부모의 애정과 관심을 받지 못한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1년 전 어느 날, 오래 전 집을 나갔던 큰 형이 돌아와 집안에서 칼부림을 벌이고, 후유증으로 어머니가 사망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이름은 달라지고자 변화를 꾀하나, 점점 이름을 중심으로 기묘한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헐……. 야, 용진이 죽었대.” 이름은 망연히 눈만 깜빡거렸다. 더 이상 심장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알고 있는 이름이었다. “하…… 용진?” 명찰에 적혀 있던 이름. “너도 알지, 용진이?” “하용진이 치인 거였다고? 우리 아까 본…… 그 사고?” 자신을 쳐다보던 녀석의 명찰에 그렇게 새겨져있었다. “그래서……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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