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역전사제

무공의 '무' 자도 모르는 둔치로 동네에 소문이 자자한 탁일영은 코앞에 닥친 집안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관천문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사부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젠장, 망나니도 이런 망나니가 없잖아?
문도들을 방치하며 단물을 빨듯 문도들의 피를 빨아온 사부.
이대로는 억울하니 끝장을 보고 떠나야겠다.
"정녕 이 사부와 사생결단을 내보겠다는 것이냐?"
"제자들을 착취해서 호의호식했으면 대가를 치러야 할 거 아닙니까!"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는 심란한 밤.
난데없이 내리친 벼락으로 두 사람의 운명은 완전히 뒤바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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