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를 병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수환은 고통이 점점 심해져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하게 되었지만 비싼 진통제 가격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때, 우성 알파 재성이 돈을 빌미로 못된 제안을 건넨다. “알파 좆 한번 물어 볼래요?” “…뭐?” 뜬금없는 헛소리에 기가 찼음에도 진통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