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애증잔혹사

[현대물, 오메가버스, 하드코어, 재회물, 첫사랑, 애증 다정공, 후회공, 재벌공, 헌신공, 임신수, 계략수, 굴림수]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수간 등 불호 요소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유권 맞지?” 선우는 집 앞에서 고등학교 동창 유권과 마주친다. 우성 알파인 그는 정략 결혼 때문에 집에서 도망쳐 나왔고, 베타인 선우에게 며칠만 신세 좀 지자고 부탁한다. “나 너 좋아했…… 었거든. 너도 알고 있었지?” 그러다 우연히, 과거에 서로 좋아했었단 걸 알게 된 선우와 유권은 끝을 알면서도 감정에 충실해지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선우가 오메가로 발현하며 유권의 아이를 갖게 되지만, 유권은 낙태를 권하는 뉘앙스의 쪽지를 남기고 사라지는데… [약에 찌든 열성 오메가. 하루 내내 알파 오십 명과.] 이후, 선우는 포르노 스튜디오를 찾아가 제 몸을 망가뜨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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