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미인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짝사랑공 #미인수 #강수 #까칠수 #단정수 #무심수 #계략수 #능력수 #얼빠수 #성장물 #수시점 #자낮공 #열등감수 “고요한, 너 진짜 나쁜 새끼다.” “어쩔 수 없어. 당하는 쪽보다 괴롭히는 쪽이 더 재밌잖아.” 착한 모범생처럼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열등감으로 가득 찬 강준은 2학년으로 올라가며 같은 반이 된 고요한과 가까워지게 된다. “너는 내가 특별히 차별 대우해 줄게.” 어느 순간부터 당연하다는 듯이 학교 안 피라미드 꼭대기에 자리한 고요한. 남을 무시하고 누르는 게 당연해 보이는 그는 강준에게 관심을 보이고 약하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은근히 무시당하던 강준은 고요한의 관심이 싫지만은 않은데……. 열여덟, 자존심이 앞서고 선을 넘기엔 겁이 많았던 시절. 강준은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해야만 했다. 아주 현명한 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