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가혹했고 결국 자신의 가계는 망했다. 매장의 집기가 하나둘씩 중고품 처리 업자의 손에 트럭에 실려 떠나갔다. "끝났구나." 다 끝났다는 절망 끝에 기회가 다시 왔다. 그 곳은 낯 선 이계 더 이상의 실패는 없을 것이라 다짐했다. 이계에서 연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