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외모, 훤칠한 키, 출중한 연기력, 포기하지 않는 근성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그에게 한 가지 약점이 있다. 그건 바로 어눌한 발음. “이게 왜 이더지?” “되송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꽈르르르릉!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박현준. "와, 죽는 줄 알았네, 응? 발음이?" 대박. 마지막 약점까지 극복하여 연예계의 새로운 별이 될 준비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