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그거 꼭 익혀야 해?" 연가장의 소가주이자 돈만 있으면 다 된다고 여긴 황금만능주의자, 연웅비. 수련보다 유흥을 더 중요시하던 그가 팔자에 없는 귀농 생활을 하게 되는데... ['하급 호미질' 스킬을 습득하셨습니다.] "엉?" 뇌리에 울리는 한줄기 음성과 함께 달라지는 그의 인생! "우리 공자님은 일을 잘하십니다." 일을 너무 잘해서 탈인 연웅비의 귀농 생활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