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배우 인생을 살고자 했던 주인공.
하지만 운이 없어서 뭘 하든 안 풀린다.
뒤로 넘어지면 코가 깨지고, 앞으로 넘어지면 뒷통수가 깨지는 불운의 소유자.
운이 없다는 이유로 아무리 노력해도 삶이 안 풀린다.
한평생 고생만 하다가 계단에서 넘어져 죽은 뒤,
지난 삶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그 이유를 깨닫는데.
‘제 운을 다 뺏겼다고요?’
저승의 실수로, 운을 다른 사람에게 다 뺏겼던 것.
이제 운을 돌려받고 과거로 돌아가, 새롭게 배우의 삶을 시작한다.
지금, 한국 연예계에 뭘 하든 잘 풀리는 운빨 배우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