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작은 사출업체에서 과장으로 일하던 이경민은 과중한 업무와 회사의 악습에 지쳐 같은 사출업체인 태성으로의 이직을 결심한다. 매사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이 과장을 중심으로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하고, 태성은 점점 그 규모를 키워 나가며 좋은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 진심과 선의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만능 과장 이경민이 한 기업의 오너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한 청년의 성공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