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세금은 늘 조금씩 오르고 있지.” 가난한 소작농의 자식, 에녹. 어느 날 낙마의 충격으로 전생을 자각한다. 현대 한국인의 기억을 활용하여 마을에 혁신을 일으키려는 에녹. 하지만 영주의 핍박은 계속되는데……. 지배받지 말고, 지배하라! 영지를 개혁하는 진짜 영주, 에녹의 시대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