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이 어떻게 이런 요리를?”“마, 맛있어…….” “이거 에단이 만든 요리 맞아? 말도 안 돼!” 요리명가의 막내아들 에단 펠리스가 되어 버린 곽종필. 비록 몸이 바뀌었지만, 그의 꿈은 변하지 않았다. 또 한 번의 기회. 그는 다시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아니. 최고는 바라지도 않아. 그저 오래오래 한없이 요리할 테다.’ 요리사 ‘에단’은 요리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