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역대급 항공 재벌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취항국의 수가 UN 가입국보다 많았던 회사,
주요 항공노선을 장악하고, 모든 여객과 물류를 독식했던 회사.
그게 바로 내가 만든 스타 스트라이프였다.
하지만, 배신자의 총구멍 앞에 모든 것이 끝났다.
죽은 줄로만 알았다.
[······ 태평그룹 천영무 회장의 막내아들 천석민 씨가 만취한 상태로 대로를 달리다 사고를 냈습니다.]
깨어나 보니 내가 한국의 재벌가 망나니 막내아들이 되어 있었다.
다시 기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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