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사고 친 상대가 내 상사의 라이벌 일 때 해결법 : 이 있나?
최고의 기사이자 빼어난 미녀지만 다소 머리에 힘 풀고 사는 경향이 있는 안넬리제.
직장인 스트레스로 인해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 되는 남자를 건드리고 만다.
적당히 하룻밤 실수인 척 덮어주려고 하지만, 정작 왕세자 에른스트는 틈만 나면 안넬리제를 찾아와 좆부터 박아 넣는데…….
“이 인간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이 와중에 상사이자 일생일대의 씹새끼, 3왕자 카르스텐이 안하던 요구를 하며 안넬리제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사랑한다고 해봐? 이 새끼는 또 왜 이러는데?”
평소에도 정상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왕자님들 (물리적으로) 길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