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악녀 키루나가 작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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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레나 백작가의 영애 클레이엔을 황태자의 약혼녀로 만들기 위해
온갖 나쁜 짓을 벌이며 클레이엔인 척 살아왔던 카루나.
마침내 황태자의 약혼녀가 된 날,
그 쓸모가 다한 카루나의 배에 백작이 보낸 날카로운 단도가 박힌다.
아, 차가운 너의 감촉이란.
이날을 위해 내가 준비했지.
인생을 회귀할 수 있다는 명약!
그런데 왜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다음 날이 돼 버린 거지?
왜 내 주변은 그대로고 나만 어린애로 돌아간 건데?
그리고 그쪽은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건데요.
서로 사이좋게 암살자를 보내고
독약을 먹이려 애썼던 바이켈드 공작 각하?
우린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최고의 정적 사이 아니었나?
“드디어 찾았다, 나의 반려.”
……나의 정적 죽어라, 라고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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