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만에 나타난 성검의 주인이자 주신 솔레스톤의 용사인 세바스티안 발드윈에게 공격당해 대부분의 마력을 빼앗긴 마왕 아델라이드 엘 베네딕토는 심복인 마계의 4대공과 함께 간신히 도망쳐 결계 속에 숨는다.결계가 지속되는 것은 일주일뿐.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의 마력을 회복할 방법을 찾던 아델라이드에게 대공들은 의외의 방식을 제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