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이혼하기로 한 날, 남편이 회귀했다

*악당 남편이 회귀했다!* 남편을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죽는 악당 남편의 아내로 빙의했다. 이혼당하기 위해 온갖 계략을 짰고, 드디어 이혼에 성공하나 싶었는데, “미안합니다, 용서 따위는 바라지 않을게요. 이혼만은 거두어 주십시오.” 갑자기 악당 남편이 내 앞에 엎드려 빈다. 그뿐만 아니었다. “너를 괴롭힌 자들에게 복수해 주지. 내 돈과 시간과 내 능력을 이용하도록 해.” 악당 아니랄까 봐, 그는 나를 위해서는 음모든 계략이든 뭐든 다 할 기세였는데! 나는 남편이 잘해주고 싶은 진짜 아내가 아니란 말씀. 후회와 반성은 저 세상에나 가서 하세요, 라고 딱 잘라 거절하려는데. “언제부터인지 네가 달라진 것 같더군?” 아무래도 내 정체가 탄로 난 것 같다. 그런데 왜 더 잘해 주는 거냐고! 섹시한 악당과 계략에 능한 여주의 밀당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발칙하게 펼쳐지는데. 아뿔싸! 진짜 비밀이 따로 있었다고? *5편 무료입니다* 글: 씨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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