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떨리는 게 물 때문인지. 당신 때문인지 모르겠다.” 남해 바닷속 신비로운 존재. 그녀를 구원해줄 단 한 사람. 오직 키스를 위해 유혹하는 여자와, 까칠남과의 야릇하고도 달콤한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