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화살은 제멋대로 날아간다
"화살이 제멋대로 날아가는 게 아니에요, 제 마음대로 날아가는 거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남겼던 자신만만한 인터뷰가 부끄럽지 않게 그 이후 올림픽에 연이어 금메달 8관왕을 딴 양궁 선수 고주연. 그런데 어느 날 눈을 뜨니 여긴 어디? 난 누구? 갑자기 소설 속 고구마 서브여주 신백하에 빙의되어버린 그녀와, 달라도 너무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소설 속 인물들마저 혼돈의 카오스!
제멋대로 날아가 버린 운명의 화살 때문에 벌어지는 그들의 로맨스 판타지 성장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