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야수 대공의 손아귀에서

“그대, 사람의 형상으로 죽지 못하리라.”
아르베그 왕국이 멸망하던 밤, 왕녀는 침략자 리르켈 대공을 저주하며 죽었다.
한 마리 야수로 변하여 밤을 떠돌아야 하는 저주를.
리르켈은 저주를 풀 제물로 바쳐진 여자들 중 남작가의 천덕꾸러기, 일레린을 고른다.
“왜 저를 고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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