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악당을 구하는 다람쥐가 되었다

마력 폭주를 잠재울 수 있는 다람쥐 신수로 빙의했다. 마력을 많이 흡수한 신수는 인간화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 주인은 마력이 형편없다.​어떻게든 인간이 되고 싶어 마력도 좀 받을 겸 장래 악당이 될 소년에게 몰래 접근했다.​“큥!” 폭주하고 있는 마력도 앞발로 잠재워 주고,​“큐귱!” 못되게 구는 하인들도 도토리를 던져 처리해 주었다.​“큐웅.” 혼자 지내는 게 불쌍해서 잠이 들 때까지 쓰다듬어 주기도 했는데…….​“어…… 음.”​진짜로 인간이 되어 버릴 줄이야.​“바, 반가워?”​그것도 그 녀석의 침대에서 말이다!​***​원작대로 악당 소년은 전쟁에 차출되어 끌려갔다. 원래는 마력 폭주가 심해져서 성격이 이상해지는데 내가 고통을 잘 진정시켜 줬으니 정상인으로 크겠지?​인간이 된 나는 심지어 아주 좋은 곳에 입양되었다. 그런데……​훌쩍 커서 청년이 되어 돌아온 악당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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